우리가 사는 우주는 생각하기도 벅찰 정도로 넓어 특유의 공포감을 조성하기도 한다.
이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사에서 올린 무서운 사진’이라는 게시물이 재조명됐다.
게시물은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아마도 우주 사진 중에서는 가장 무서운 사진이 아닐까 싶다”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어 “우주비행사 브루스 맥캔들리스 2세는 역사상 최초로 오로지 유인 우주 유영 장치 하나에 의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전한 스페이스 셔틀에서 벗어나 안전끈 없이 우주 유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얼핏 보면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끝이 밝혀지지 않은 우주에서 연결장치 없이 유영한다는 사실은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다.
순간의 실수로 스페이스 셔틀과 멀어지게 되면 죽을때까지 넓은 우주에 버려질 수도 있다는 것.
넓고 넓은 우주의 한가운데서 스릴을 즐기는 해당 사진은 수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누리꾼들은 사진에 대해 “멋있다”,”얼마나 스릴 넘칠까”,”겁 진짜 없나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나사(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