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심하게 넘은 ‘노빠꾸’ 90년대 한국 광고 수준 (+사진)

  						  
 								 

현재보다 검열이나 규제에서 자유롭던 90년대의 한국 광고가 재조명됐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이 존재하지 않았던 90년대 한국 광고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퍼지기 시작했다.

게시물에는 90년대에 실제로 사용됐던 국내 광고 3장이 실리며 큰 충격을 줬다.

첫번째 광고는 청정원 사의 고추장 광고로, 어린 남자아이가 중요부위 만을 가린 채 서있는 사진이 전부다.

남자아이의 중요부위 위에는 ‘맛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고추장의 고추를 연상하게 해 현재의 시각으로 보면 상당히 성적인 면에서 문제가 될 만한 광고이다.

두번째 광고는 휴대폰이 나오기 전 유행했던 연락 수단 ‘삐삐’의 광고이며, 광고 포스터에는 한 여성이 히틀러처럼 차려입은 뒤 독일에선 금지시 되고 있는 나치식 경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는 독일에서 히틀러의 포즈만 따라해도 경찰에 잡혀가게될 정도로 민감한 문제여서 인식이 비교적 깨어난 현재라면 큰 논란을 일으켰을 것이다.

마지막은 고칼슘 우유 광고로, “뼈대가 튼튼했더라면”이라는 멘트와 함께 배경사진으로 삼풍 백화점 붕괴 사진을 넣었다.

삼풍 백화점 붕괴 사건은 수많은 희생자들을 불러간 끔찍한 사건으로, 해당 광고는 당시에는 별다른 비판이나 지적이 없었으나 현재였다면 불매 운동이 크게 일어났을 것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세상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네요”,”진짜 미개하다”,”요새 나왔으면 매장당했을듯”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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