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국가가 있다고 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국가는 ‘시랜드 공국’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랜드 공국’은 바다 위에 콘크리트로 세워진 구조물로 이뤄졌다.
2차세계대전 당시 영국은 독일군의 공습을 막기 위해 동부해안을 따라 해상 벙커를 설치했다.
1945년 종전 이후 이 벙커는 버려졌고 22년 뒤 영국의 육군 소령이었던 ‘로이 베이츠’가 이 곳을 점령했다.
당시 베이츠는 해당 벙커를 ‘시랜드’라고 이름을 지었으며 국가임을 선포했다.
따라서 ‘시랜드 공국’에는 국기와 헌법, 동전, 우표 등등 나라로써 갖춰야 할 체계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국가대표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영토가 아닌 구조물 위에 세워져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국제법상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MBC ‘서프라이즈’ 영상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