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홍콩 보내줄게”라는 말 속에 숨겨진 진짜 의미

  						  
 								 

‘홍콩갔다왔다’, ‘홍콩보내줄게’ 커플 사이에서 성적인 농담으로 자주 사용한다.

이처럼 ‘홍콩간다’는 말은 ‘오르가즘을 느낀다’는 말의 다른 표현으로 종종 사용된다.

실제로 홍콩으로 여행갔다 온 사람들은 본의 아니게 억울해지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홍콩간다’는 말이 절정을 느낀다는 뜻으로 쓰이게 된 유래는 무엇일까?

먼저 홍콩이 선망의 대상, ‘가고 싶은 그곳’이었기에 나왔다는 설이 있다.

1960년대 한국은 먹고 살기가 어려워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던 시절이었다. 당시 홍콩은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면서도 서구식 문화로 살아가는 모습이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따라서 ‘홍콩간다’는 말은 대단히 좋은 일로 여겨졌으며 꼭 성적인 의미가 아니더라도 매우 좋은 일이 있을 때 ‘홍콩 가는 기분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했던 것이다.

또 다른 유래는 홍콩 도시 자체의 이미지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

예전부터 홍콩은 중개무역으로 유명했고, 특히 밤거리가 아름다운 쇼핑의 천국이라고 불렸다.

또한 홍콩은 야시장이 매우 유명한데 당시 야시장에 다양한 성인용품도 팔고 있어 홍콩을 유흥과 섹스의 도시라고 부르기도 했다.

당시에 성인용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어서 성인용품을 사기 위해 홍콩이나 일본에 가야만 했는데, 이것을 빗대어 홍콩간다는 말이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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