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한테 성.폭.행 당했다”고 한 여대생의 결말

  						  
 								 

한 여대생이 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작극을 벌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폭행 당했다는 여대생의 결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2007년 서울에서 일어난 한 사건을 재조명되고 있었다.

지난 8일 SBS ‘모닝와이드’는 여학생과 교수의 성폭행 사건을 소개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2007년 경찰서를 찾은 한 여대생 A씨는 재학 중인 지도교수에게 면담을 받던 중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A씨는 성폭행을 당한 이후 극도의 불안감과 우울증으로 휴학했다며, 자살까지 고민했다는 정신과 기록을 제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교수를 불러서 조사했으나 교수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교수는 “학생이 진로와 등록금 문제를 토로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나 찾아본다고 답했는데 이후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해 서둘러 면담을 마쳤다”고 했다.

두 사람의 진술이 완전 엇갈리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사건이 있던 당일 두 사람을 목격했던 한 학생의 진술로 인해 이 사건의 의혹이 풀려졌다.

추가 증거라며 A씨가 제출했던 녹음 파일은 조작됐음이 밝혀졌다.

또한 여학생의 정밀 검진 결과에서도 성범죄 피해자의 질 내부에서 발견되는 상처가 A씨의 몸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그제서야 A씨는 “자신이 성폭행 자작극을 꾸몄다”고 진술했다.

A씨는 평소 짝사랑하던 교수를 사건 당일 진로 상담을 빌미로 교수를 찾아가 애정표시를 했지만 교수가 이를 거부하자 앙심을 품고 자작극을 꾸몄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A씨는 무고·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작 집행유예? 판사 누구냐?”, “거의 교수를 죽음으로 몰기 일보 직전까지 갔는데 처벌 수준 미쳤네”, “집행유예 장난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SBS ‘모닝와이드’ 영상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