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페미니스트가 SNS에 쓴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팸 전용 도마가 불편한 그분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셩 A씨가 페이스북에 쓴 글이 담겨있었다.
A씨는 스팸 전용 도마 출시 소식이 담긴 기사 링크를 올리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겼다.
A씨는 “돼지고기를 썰기 위해 돼지를 토막내는 모양의 도마를 만들었다니”라며 전했다.
그러면서 “남성들이 섹스돌을 만들어 여성성을 멋대로 농락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발상이다”라며 “권력을 쥔 존재들의 상상력은 이토록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과한 반응인데?”, “돼지 저금통에 돈 넣어도 불편하다고 할 기세다”, “그러면서 스팸은 잘도 먹겠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스팸 코리아 측은 2019년 스팸의 최적의 두께감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스팸 전용 도마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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