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여고생이 4억을 손쉽게 벌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살에 4억 모은 여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여고생이 자신의 통장에 4억이 있다는 인증샷이 담겨있었다.
여고생은 “19살에 일도 안하고 4억. 돈 벌기 진짜 쉽다”고 글을 남겼다.
그리고 #핀돔 #핀섭이라고 해시태그를 남겼다.
핀섭과 핀돔은 경제, 재정을 뜻하는 ‘파이낸셜(Financial)’에 지배를 일컫는 ‘도미네이션(Domination)’, 복종을 뜻하는 ‘서브미션(Submission)’이 각자 합쳐진 말이다.
자신을 모욕하고 금전을 강탈당하는 상황 자체에 자극을 느끼는 성향을 뜻한다.
해당 여고생은 사람들에게 메신저로 욕해주면서 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각종 SNS에는 돈을 바칠 ‘핀섭’을 구한다는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스로 ‘노예’로 전락한 남자들은 채팅으로 ‘주인’인 여자에게 음성 메시지를 들으며 성적 만족을 얻고 돈을 부친다.
문제는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 같은 관계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미친놈들 많구나”, “저 정도면 세금 조사 안하나?”, “이거 보다가 나도 여자인 척 해볼까 고민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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