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 역대급 물건이 올라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근마켓에 올라온 8300만원 물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실제로 당근마켓에 올라온 글이 담겨있었다.
판매자는 그랜드 피아노를 팔기 위해 당근마켓에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피아노는 2012년 미국산 스타인웨이 그랜드피아노였다.
판매자는 “세계에서 몇 대 안되고, 우리나라에 한 대 밖에 없는 피아니스트 랑랑의 사인이 되어 있다”라며 “소장 가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피아노를 소개했다.
이어 “미국에서 귀국할 때 보험들고 비용 많이 들여 가져왔는데 제가 충분히 활용을 못했다”며 “해외에 있는 시간이 많아 자주 칠 시간이 없어 정말 아깝고 귀한 거 꼭 아껴주실분에게 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판매자는 해당 피아노의 판매가격을 8300만원으로 제시했다. 실제로 해당 피아노의 새 것의 가격은 1억 정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거 상태 좋으면 진짜 살만 한거임”, “우리나라에 딱 1대라니 돈있었으면 샀다”, “구하고 싶어도 쉽게 못 구하는 거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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