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군인은 점점 미쳐간 전쟁

  						  
 								 

전쟁에서 살아남은 군인들이 점점 미쳐가게끔 만든 전쟁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것은 바로 제1차 세계대전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은 어떻게 일어난 것일까?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계기는 ‘사라예보사건’이다.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부부가 사라예보를 시찰하던 중 한 세르비아인 청년에게 암살당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1914년 7월 28일 오스트리아는 세르비아에 전쟁을 선포했다.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전쟁을 선포하자 당시 세르비아와 동맹을 맺고 있던 러시아가 오스트리아에게 선전포고했고, 이에 오스트리아와 동맹이었던 독일 또한 전쟁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독일은 러시아의 또 다른 동맹 프랑스에게도 선전포고했으며 당시 프랑스와의 동맹이었던 영국 또한 참전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영국의 동맹국가였던 일본 또한 전쟁에 참여하게 되면서 독일에 전쟁을 선포했다.

이렇듯 얽히고 설킨 각 나라들이 전쟁에 참전하며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전쟁으로 치닫게 됐다.

가장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킨 베르됭 전투는 1916년 2월 독일군이 프랑스를 대규모 공격하면서 일어났다. 프랑스와 독일 양측 합쳐서 100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프랑스와 같은 편이었던 영국은 피해를 줄여주기 위해 솜(Somme)이라는 강 주변에서 독일군을 공격했다. 그게 바로 ‘솜 전투다.

이 전투에서도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사상자 수가 110만명이나 됐다.

여러 전투가 계속해서 발생했고 4년동안 4,000만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쟁에서 살아남은 일부 군인들은 평생 전쟁에 대한 후유증에 시달려야했다.

생존 군인들 대다수는 전쟁 후 트라우마를 겪어 제대로된 생활을 하지 못했으며, 신경쇠약증과 심장에 이상을 느끼는 등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

살아남아도 살아남은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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