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인권따위 개무시한다는 경기도 남자화장실 근황

경기도 포천시 관광지에서 남자 화장실이 논란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천 관광지의 매직미러 화장실 ㄷㄷㄷ’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한 남자화장실의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장소는 경기도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아트밸리’였다.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최근에 날씨가 좋아서 아트밸리로 나들이갔다.

볼일을 보러 A씨는 화장실에 갔는데 남자화장실의 창문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A씨는 “창문이 매직미러인가 했다. 볼일을 보면서 ‘화장실도 이런 식으로 신경써서 꾸몄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볼일을 다 보고 밖으로 나와서 창문을 확인하니 남자화장실 안이 다 보였다.

창문을 통해 유심히 들여다보면 소변기 앞 남성이 볼일 보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

A씨가 생각한 매직미러가 아니였던 것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남성인권이 유린당하고 있다. 공론화되어야한다”, “예전에 제주도 어떤 호텔에서 여탕이랑 여자화장실 매직미러 안돼서 난리났었는데”, “이게 뭐냐 여자화장실이였으면 난리났을텐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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