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보다 더 더럽다” 일반인 남성 나.체 사진 돌려본 유명 여초 커뮤니티

2021년 April 12일   admin_pok 에디터

유명 여초 커뮤니티에서 일반 남성 나체 사진을 돌려봤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음란물을 서로 공유하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정체는 회원의 수가 수 만명이나 되는 ‘해외연애갤러리(해연갤)’이었다.

해연갤에서 주로 유포된 것은 남자 동성애를 다룬 BL(Boys Love)과 남성 동성애자가 나오는 창작물인 야오이 등 여성향 음란물이었다.

유포된 음란물에는 모자이크가 되어 있지 않았으며 성관계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일반인으로 보이는 남성의 나체 사진도 올라온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해연갤 회원들은 팬픽으로 가장해 야오이를 쓰면서 음란물을 같이 올리기도 했다.

여성이 주인이 되고 남성이 노예가 되는 ‘펨돔’ 성향의 소설을 써놓는 회원도 있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게시물들의 조회 수는 수천회에서 수만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이 아닌 미성년자들도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게시물도 수도 없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커뮤니티, SNS 등에 음란물을 유포하는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KBS 드라마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