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 전남친의 가게에 남긴 리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남친 가게에 리뷰 남긴 여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배달의민족 음식 후기가 공개됐다.
우리가 평소에 알던 후기와는 달랐다. 음식의 후기는 적혀있지 않았다.
후기에는 해당 가게 사장님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사장님과 과거에 사귀었던 전여친이 쓴 것으로 보여졌다.
여자는 “내가 이집 사장님을 잘 안다. 진짜 주변사람들을 밝게 해주는 능력있고 매력있는 사람이다”라며 “근데 내가 이런 사람한테 몹쓸 짓을 해버렸다”고 적었다.
이어 “진짜 후회한다고 미안하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이제 진짜 끝이다. 되돌릴 수도 없다”며 “너무 먼길을 와버렸다.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이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2년동안 진짜 좋은 추억만 남겨줘서 너무 고맙다. 진짜 안녕 나의 마지막 사랑아 사랑했다. 언젠가 다시 웃으면서 만날 수 있길”이라며 후기를 남겼다.
여자는 지금 과거에 있었던 일을 후회했고 현재 사장님의 행복을 빌었다.
해당 후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비운의 주인공인 것처럼 이야기하네”, “몹쓸짓이라고 말하는 거 보니 바람폈나보다”, “이런 후기를 남기면 어쩌자는 거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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