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모습을 보고 전 세계가 벌벌 떨고 있는 이유

2021년 April 16일   admin_pok 에디터

현재 서울 모습을 보고 전 세계가 벌벌 떨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났을 때 전 세계에서 파병을 보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16개 국가의 유엔군이 전투 지원을 했고 6개국에서 의료 지원을 보냈다.

그 중 미국은 약 180만 명의 군사들을 보냈고, 참전국 중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파견 온 미국인 중 3만 4000여명이 전사했고 3700여명은 실종됐다.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현하기 위한 사업을 코로나 이전까지 매년 진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한국전쟁에서 생존한 참전 용사와 유가족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것이었다.

한국 정부는 전장에서 돌아오지 못한 미군의 형제자매, 배우자와 자녀들을 초대했다.

유가족들은 전쟁박물관에 방문했고 그곳에서 벽에 새겨진 가족의 이름을 발견했다.

한국전쟁에서 아버지를 잃은 ‘로버트 모린’은 “미국에서는 아버지를 기념하거나 추모하는 성격의 행사를 한번도 본 적 없다”면서 “그런데 한국까지 와서 벽에 새겨진 아버지 이름을 보니 충격적이고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60년 전 전쟁에서 미국의 도움을 받은 것에 감사하는 모습을 보게 될 줄 몰랐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료들을 놓고 혼자 살아 돌아왔다는 죄책감에 평생 시달렸던 ‘펜 핏’은 한국을 방문한 이후로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변화된 한국의 모습을 보고”가난과 폐허, 전쟁의 상처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며 “동료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 이게 내가 싸운 결과구나”라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한국 방문은 어렵지만 여전히 국가보훈처는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도와준 사람들을 잊지 않기 위해 편지와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은 “한국 사람들이 참전용사의 희생에 진심으로 고마워해서 감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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