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중국산물” 현재 불매운동 조짐 보이는 생수

2021년 April 16일   admin_pok 에디터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한 생수가 알고보니 중국산 물이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두산 백산수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러 생수들의 수원지가 공개됐다.

또한 백산수가 수원지 표기로 소비자를 현혹한다는 내용의 기사도 실려있었다.

백산수는 생수 전면에 ‘백두산(중국)’으로 수원지가 표기되어 있었다.

이에 한국소비자권익연대 측은 “중국 수원지를 감추기 위한 농심의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꼼수”라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권익연대 유회중 대표는 “소비자들이 정확히 알고 선택할 수 있게 이제라도 ‘백두산(중국)’이 아닌 ‘중국(장백산)’으로 정확히 표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백산수 수원지는 ‘중국 길림성 안도현 이도진 내두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은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이도백하에 ‘백산수 공장’을 짓고 생수를 만들고 있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헐 전혀 몰랐다. 뒷통수 맞은 기분”, “중국산이라고 하면 누가 마시겠냐 소비자 현혹시켰네”, “중국물일줄이야 안먹는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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