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유명 여초 커뮤니티에서 난리난 ‘임신남 박제’ 사건

2021년 April 20일   admin_pok 에디터

한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성들의 사진을 몰래 찍어 올려 조리돌림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반인 몰카 사진 공유하며 욕하는 여초 카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해부터 한 여초 카페에서 올라왔던 사진과 글들이 담겨있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남자들의 모습이 보였다.

20대 청년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초등학생의 사진이 올라왔다.

더욱 심각한 것은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남성, 지하철 좌석에 앉아있는 남성,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남성 등을 몰래 찍은 사진들이었다.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사진을 올리면서 ‘박제’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다른 회원들과 조리돌림하며 욕했다. ‘한남충’이라는 발언까지 서슴없이 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일부 회원들은 전남친의 얼굴과 가족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되었고 논란이 된 적 있다.

요즘 젠더갈등이 이슈화되면서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몰카 시위할때는 언제고 자기네들이 더 심하네”, “진짜역겹다”, “몰카충, 도촬범 여기 다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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