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실명 위기에 처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치하면 실명까지 갈 수 있는 몸의 신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김무연 안과의사는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안과로 가야된다”며 실명 위기 신호를 보내는 눈의 증상에 대해 말했다.
의사는 실명 위기에 놓인 증상으로 ‘보는 범위의 시야가 갑자기 좁아진 것’과 ‘색감이 갑자기 확 변하는 것’을 꼽았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도 병원에 오지 않고 방치해둔다면 치료하기 어렵고 결국 실명된다.
의사는 시야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바둑판을 봤을 때 가운데가 안 보이거나 줄이 직선이 아니고 휘어보인다면 병원에 가서 안구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심각한 증상은 바둑판을 봤는데 검은 커튼이 내려 온 것 처럼 일부가 보이지 않는다면 당장 병원에 가 응급수술을 받아야 한다.
다음은 의사가 말한 바둑판이다.
해당 바둑판을 눈 한쪽씩 가리고 봤을 때 시야 일부분이 검은 커텐처럼 가려진다면 당장 안과로 달려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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