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취업준비생 청년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에디터 = 경기도는 올해부터 ‘청년 면접수당’ 지급액을 연간 최대 21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기로 하고 1분기 지급 신청을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금이다.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취업준비생을 위해 회당 면접수당을 지난해 3만5천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의 신청을 받아 연간 최대 30만원(면접 1회당 5만원, 최대 6회)의 면접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도는 그동안 60일 정도 소요됐던 지급 기일도 올해부터 30일로 단축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취업 면접에 응시한 경기도 청년이다.
타 지원금 중복 수급자(실업급여,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등)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플랫폼 ‘잡아바'(//thankyou.jobaba.net)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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