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시행 중인 마라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의 어느 마라톤 대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린 ‘빅스 백야드 울트라’ 경기 모습이 담겨있었다.
‘빅스 백야드 울트라’ 경기는 참가자들이 산속에 마련된 6.7km 길이의 환상형 코스를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계속 달리는 경기다.
참가자는 같은 코스를 한 시간마다 반복해서 뛰어야 한다.
정해진 코스를 한 시간 안에 들어 온 참가자는 남은 시간 동안 잠을 자거나 음식을 먹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을 넘기면 자동 탈락한다.
현재까지 최고 기록은 75시간 동안 502km를 달린 벨기에 치과의사가 차지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절대 못한다”, “올림픽 마라톤에서 1위한 것 보다 더 대단한 거 같은데”, “도전해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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