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이 스타벅스에서 바나나를 사는 이유가 밝혀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기 엄마들이 굳이 스타벅스가서 바나나를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과거에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직원이었다.
A씨는 자신이 예전 스타벅스에서 일하면서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A씨는 “일할 때 아기 엄마들이 와서 한 개에 1500원씩이나 하는 비싼 바나나를 왜 사는 지 이해가 안됐다”며 “바나나 사면 꼭 숟가락을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아기 엄마들은 아포카토를 떠먹는 스푼을 주면 일회용 플라스틱을 달라고 했다.
A씨는 “이제와서 내가 아이를 놓고 보니 아기 엄마들이 왜 그랬는 지 이해가 간다”며 “외출할 때마다 배스킨라빈스 스푼 꼭 챙긴다. 모든 워킹맘들 화이팅”이라며 전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아기 엄마들이 스타벅스에 가서 바나나를 사는 이유는 아이들을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숟가락을 얻기 위해서였다.
아기들이 카페에 가도 음료 마실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 간식으로 바나나를 꼭 주문했던 것이다.
다음은 해당 글을 본 아기 엄마들의 반응이다.
대부분 아이엄마들은 A씨의 글에 공감했다.
한 엄마는 “나는 그래서 스타벅스 갈때마다 그릭요거트 주문한다”며 “우리 애기는 환장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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