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에 11억 넣은 40대 직장인 근황

2021년 May 11일   admin_pok 에디터

도지코인에 전 재산을 몰빵한 한 40대 직장인의 인증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지에 전재산 몰빵했고 끝까지 갈겁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42세 직장인의 암호화폐 계좌 인증샷이 담겼다.

인증샷을 보면 글쓴이는 매수 평균가가 878원으로 134만 1860도지를 매수했다.

매수 금액으로 총 11억 7815만여 원이 사용됐다.

그러나 도지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수익률이 -11.50%까지 떨어졌다.

이로 인해 글쓴이는 1억 3552만여 원을 손해를 봤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도 글쓴이는 “모든 전 재산을 도지에 올인했습니다. 저는 도지를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지는 반드시 지폐화가 될 것입니다. 제 인생 도지에 걸고 반드시 손절 안 하고 존버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TV 쇼 SNL에 출연한 머스크는 ‘도지 코인은 사기’라고 농담을 했다. 이후 도지코인 가격은 급락세를 보였다.

현재 도지코인의 가격은 큰 변함없이 11일 오전 8시 40분 기준 57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0원 하던 도지를 878원에 사다니”, “손해 봐도 나보다 돈 많네”,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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