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손정민을…” 한강 의대생 목격자 3명이 공통적으로 한 말

2021년 May 12일   admin_pok 에디터

한강 실종 대학생 故 손정민씨 사건의 목격자 3명이 일치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일 MBN은 “경찰이 목격자 3명을 불러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총 7명의 목격자를 상대로 진술을 청취한 후 이 중에서 현장 상황과 진술이 일치하는 3명을 한강 공원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경찰에 “누군가 구토를 하고 깨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또한 당시 현장의 술자리 정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은 “불과 1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손씨와 친구 A씨를 봤던 목격자도 있다”며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서초경찰서는 손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 수색,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아울러 한강공원 인근 CCTV 54대와 당시 출입 차량 133대의 블랙박스 확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손씨의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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