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으로 돌아가면 사.형 당할 거라는 미녀의 정체

2021년 May 13일   admin_pok 에디터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면 사형 위기에 처한 여자 외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국에 가면 최대 사형당하는 여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자의 정체는 한국으로 유학 와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이란 출신 미녀 모델 ‘호다 니쿠’다.

호다는 KBS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모델을 하고 싶어했으나 할 수 없었다. 이란에서는 히잡을 써야했기 때문에 모델 일을 할 수가 없다.

이란에서는 여성들이 히잡을 쓰지 않으면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다.

히잡을 반대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한 여성이 체포되어 징역 20년을 선고 받은 사례도 있다.

현재 호다는 한국에서 히잡을 쓰지 않으면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호다는 다시는 고국인 이란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

히잡을 쓰지 않은 호다는 이란으로 돌아가는 순간, 체포되어 사형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호다는 “자신의 고국 이란에서도 모델 활동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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