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관두고 새로운 직업으로 돈방석에 앉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잉글랜드 에섹스 출신 살롯 로즈(27)는 대학 입시 당시 경찰견을 훈련하는 경찰이 되고 싶어 했다.
노력 끝에 경찰이 된 그녀가 맞딱드린 근무 환경은 그녀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다.
그녀가 근무하던 곳은 남성 중심으로 돌아가는 환경이었으며, 그녀가 원하던 경찰견 훈련 업무는 오래 기다려야만 했다.
결국 그녀는 1년 만에 경찰을 관두게 됐다.
이후 샬롯의 친구는 그녀에게 모델 일을 제안해 모델 생활을 하게 됐고 1~2년 뒤에 ‘온리팬즈(OnlyFans)’라는 사이트에 들어가게 된다.
온리팬즈 사이트는 성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자유롭게 찍어 올리고 유료 구독자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해외 플랫폼이다.
쉽게 말하면 자신의 모습을 찍어 돈을 받고 파는 사이트다.
샬롯은 2016년부터 온리팬즈를 시작했고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업로드했으며, 그녀의 수입은 나날이 늘어갔다.
그녀가 한 달 최대로 벌어들인 수익은 9만 4천 파운드(약 1억 4,512만원)였다.
지금까지 그녀가 벌어들인 총 수익은 1억 3천 파운드(약 2,007억)이다.
현재 샬롯은 더욱 노골적이고 야한 게시물 보다 팬들의 이름과 직업, 심지어 반려견의 이름도 외울 정도로 팬들과 소통에 더욱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입 장난 아니다”, “팬들이랑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저게 다 얼마냐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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