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혁명입니다” 실시간 해병대 뒤집어놓은 신기술 수준

2021년 May 14일   admin_pok 에디터

영국 해병대가 하늘을 나는 비행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SBS 뉴스는 영국 해병대 특공대원이 특수 장비를 입고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왕립 해병대는 최근 그래비티 인더스트리의 도움을 받아 제트수트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

앞서 해병대 대원들은 헬리콥터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왔으나 이번 훈련 때는 대원 42명이 ‘제트수트’를 입고 훈련에 임했다.

공개된 영상 속 대원들은 양손에 특수장비를 들고 등에 멘 채로 가볍게 하늘 위를 날아다녔다.

제트수트는 최고 3600m 상공에서 시속 136km로 10분동안 비행할 수 있다.

간단한 손동작만으로도 이륙·착륙, 방향 회전을 할 수 있고 대원 3명이 동시에 비행할 수 있을 정도로 근접 비행이 가능하다.

영국 해병대는 제트수트 부대 설립까지 검토하고 있지만 소음과 짧은 비행 거리 때문에 실전 전투용으로는 활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트수트의 한 벌 가격은 4억 650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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