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각” 실시간 초비상 걸린 지역

2021년 May 17일   admin_pok 에디터

현재 경상북도 경주시가 발칵 뒤집혔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홈플러스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6일 5명, 17일 2명 등 지금까지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는 홈플러스 경주점을 소독한 뒤 폐쇄했다.

경주시는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 홈플러스 방문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재난 안전 문자를 보냈다.

현재 경북 경주시 보건소, 경주시청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수 천명의 사람들이 몰렸다.

또한 경주시는 원활한 검사를 위해 시민운동장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 시민은 “오전 6시 20분 집에서 나와 줄을 섰다”고 전했다.

많은 시민이 오랜 시간 기다리다가 보니 일부 시민들은 시에 항의했다.

이에 경주시 관계자는 “한꺼번에 많은 시민이 몰릴 줄 몰랐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호하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에서는 지난 2일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일 5명, 16일 11명 등 1일부터 17일까지 총 84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현재 경주 누적 코로나 확진자의 수는 3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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