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이 달 탐사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진 이유

2021년 May 21일   admin_pok 에디터

내일 한미정상회담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달 탐사 연합체에 한국이 참여할 수도 있다.

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협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테미스 협정’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 활동을 위해 맺는 협정이다.

지난 18일 정부는 “한국과 미국은 ‘아르테미스 협정’ 체결에 합의하고, 서명 막바지 준비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주 탐사에 전 세계 각국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르테미스 협정’은 달 정거장 건설, 달 자원 활용 등을 담은 협정으로써 중요한 국제 협력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미국을 비롯해 일본·영국·호주·캐나다·이탈리아·룩셈부르크·아랍에미리트 총 8개 나라가 ‘아르테미스’ 협정에 서명했다.

당시 한국은 포함되지 못했다.

아르테미스 협정에 서명한 국가들은 현존하는 국제 항공법에 근거하여 민간 기업들이 달에서 채굴한 자원을 소유할 수 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으로 인해 아르테미스 협정을 성공적으로 체결한다면 한국도 달 탐사에 합류할 수 있으며 달 자원들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대박소식”, “성공했으면 좋겠다”, “꼭 잘됐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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