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논란 터진 여초 불닭볶음면 순이익 사태

여초 커뮤니티에서 한 누리꾼이 불닭볶음면 원가에 대해 터무니없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닭볶음면 순이익 레전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익명의 글쓴이 A씨는 불닭볶음면 컵라면의 원가가 10원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불닭볶음면 컵라면의 원가가 10원이라고?”하며 깜짝 놀라서 댓글을 남겼다.

A씨는 “면 5원, 소스 1원, 컵 1원 이렇게 될 걸?”이라며 “주변 사람이 일해서 들었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 정도된다”고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누리꾼이 “아무리 재료가 싸도 그 정도는 아닐 거 같다”고 지적하자 A씨는 “공장에 원가 가격표가 저렇게 아예 붙어있다”며 “나도 다른 공장에서 일해봤는데 원가 싸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생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만약 불닭볶음면의 원가가 10원일 경우에는 불닭볶음면의 순이익은 어마어마하다.

2017년 기준 불닭볶음면은 4억 4천만개가 팔렸다. 당시 소비자 가격은 1500원이였으며 6천 600억의 이익을 냈다.

만약 원가가 10원이면 순이익은 1년에 불닭볶음면으로 6천 566억을 번 셈이다.

다른 커뮤니티 회원들은 “아무리 원가가 싸더라도 저 정도는 에바지”, “용기 값만 해도 10원 넘겠다”,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인터넷에 글 쓰는 거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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