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의 목 부분이 늘어나 몇 번 입지도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끼는 티셔츠였다면 버리지도 못하고 옷장에 처박아두는 일이 허다하다.
그러나 목 늘어난 티셔츠를 원 상태로 복구하는 방법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서 유튜브 채널 ‘정겨운 작업실’에는 ‘목 늘어난 티셔츠 초간단 수선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단 5분만 투자하면 늘어난 목 부분이 원상태로 복구가 된다고 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았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목 늘어난 티셔츠와 우레탄실, 바늘만 있으면 목 늘어난 티셔츠도 새것처럼 바꿀 수 있다.
먼저 바늘에 우레탄실을 끼운다. 그리고 티셔츠의 목부분에 바늘을 통과시켜준다.
여기서 핵심은 바늘을 거꾸로 끼워주는 것이다. 바늘을 앞으로 넣었을 경우 바늘이 움직일 때마다 뾰족한 부분이 뚫고 나온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거꾸로 끼워준다.
그리고 바늘이 목 부분을 통과할 때는 바느질 하듯이 뚫는게 아니라 마치 속옷에 고무줄이 들어가 있듯이 옷 안에 넣어줘야 한다.
가끔 우레탄 실이 너무 두꺼워 바늘에 끼기 어려울 경우가 있는데 끝을 뾰족하게 자르면 쉽게 넣을 수 있다.
두번째는 옷의 목 라인을 따라 바늘을 쭉 통과시켜 우레탄 실을 목 라인에 둘러준다.
마지막으로 우레탄 실이 통과된 목 라인 상태를 확인하고 매듭을 묶어준다.
여기서 우레탄 실을 너무 타이트하게 당기면 오히려 목선이 쭈글쭈글해진다.
반대로 너무 루즈하게 풀면 효과를 없으니 마지막 매듭을 묶기 전 목 라인을 잘 맞추고 마무리해야 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감사하다”, “집에가서 당장 해봐야겠다”, “완전 꿀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채널 ‘정겨운 작업실’ 영상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KBS 프로그램 ‘생생정보’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