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자가 자신의 딸에게 돈에 대해 가르치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전용기를 탄 한 사업가 아버지와 그의 딸이 나왔다.
사업가의 정체는 4000억 규모의 자수성가 사업가인 그랜트 칼돈이었다.
칼돈은 부동산 사업으로 부를 확장시켰고 지금은 동기부여 및 비즈니스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가다.
영상 속 칼돈은 딸에게 ‘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그는 딸에게 지폐를 한 장씩 나눠 주며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을 나열하며 말했다.
그러면서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딸에게 감가상각이란 것을 알려줬다. 감가상각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유형자산의 가치 감소를 회계에 반영하는 것이다.
이후 지폐를 가리키며 “이거는 돈인데 정부나 연방준비은행에서 돈을 만들고 너의 임무는 이 돈을 수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도 딸에게 가르쳐줬다.
첫번째는 누군가의 밑에서 일하면서 내 시간을 할애하고 누군가가 내 시간에 대해 돈을 지급하는 방법이다.
두번째는 돈이나 자신의 재능을 가지고 거래를 성사시켜 다른 누군가가 나에게 돈을 지급하는 방법이다.
그러자 딸은 “돈을 많이 찍어내면 돈의 가치가 낮아진다”며 “실제로 독일에서 일어난 일이다. 독일은 완전히 새로운 화폐를 만들어야 했다”고 학교에서 배운 걸 이야기했다.
이에 그는 딸을 기특해하며 “내가 가진 이 돈이 전부라면 가치가 있는데 만약 정부가 수 없이 돈을 찍어내기 시작하면 돈에 대한 가치는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에 자산을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부동산의 가치는 자동적으로 올라간다.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자산은 팔지 말라고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째 자산을 팔지말고 자산을 잘 관리하고, 둘째 입주자를 신경쓰고, 셋째 투자자를 관리하고, 마지막으로 언제나 빌려주는 사람을 경계하라”고 당부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4000억 가진 아빠가 돈 가져주면 너무 재미있을 듯”, “진짜 좋은 교육이다”, “진짜 간단한데 매우 중요한 경제 교육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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