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헬스장에서 PT받기가 무서운 이유

여름이 다가오면서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PT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PT 받기 무서운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PT 비용이 궁금한 고객과 한 트레이너가 나눈 문자 내용이 공개됐다.

한 고객이 PT를 받고 싶어 트레이너에게 ‘피티비용 문의요’라고 문자를 남겼다.

트레이너는 “안녕하세요. 다짜고짜 연락오셔서 물건 사듯이 가격부터 물어보시는 분은 돈주셔도 피티 제가 안받습니다”라며 “기본 예의 매너 지켜주세요. 그리고 자리 없습니 다”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에 고객은 “죄송합니다”라고 문자를 보내며 사과했고 대화는 끝이 났다.

트레이너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문자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러면서 “정말 죄송하지만 기본 예의, 매너 갖추시고 연락 좀 주세요 XX”이라며 “이런 분들은 돈 줘도 안 받습니다. 진짜 더 신기한 게 이런 사람이 한 둘이 아님. 제발 좀요 플리즈”라고 덧붙였다.

트레이너는 다짜고짜 PT 비용을 묻는 고객이 예의없다며 지적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어떻게 문의하냐”, “그럼 뭐 자기소개 하냐”, “비용은 DM으로 물어보라 해놓고 예의 타령하다니 웃기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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