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왕자를 참.수.형으로 죽였다는 나라

2021년 June 1일   admin_pok 에디터

사우디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강력한 법을 집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집행 대상에는 왕족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2016년 10월 18일 사우디 정부는 친구를 살해한 왕자 ‘투르키 빈 아드 알 카비르’의 사형 집행을 실시했다.

카비르는 2012년 12월 한 캠핑장에서 친구와 말다툼 도중 격분한 나머지 친구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바 있다.

그는 율법에 따라 참수형에 처했다. 카비르 왕자는 2016년, 134번째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죄수가 된 것이다.

한편, 사우디에서는 1975년 파이살 왕을 암살한 왕의 조카 파이살 빈 무사이드 알 사우디를 처형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족에게 거부할 수 없는 돈을 건네고 서로 마무리했다네요”, “7000만 달러(약 800억) 줬다고 함.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르면 희생자 가족에게 핏값을 주고 합의하면 감혐을 받을 수 있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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