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것 보면 성 범죄자가 된다” 남자 아이들 가르친 레전드 방송

2021년 June 7일   admin_pok 에디터

지난 2016년 방송되었던 ‘KBS 위기탈출 넘버원 – 내 아이의 안전한 사생활편’의 한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성교육의 어머니라 부르는 구성애가 강연한 이날 방송은 자녀를 둔 부모들과 그 아이들이 패널로 출연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구성애는 “야한 동영상을 보면 성 범죄자가 될 수 있다”면서 “음란물을 본 후에 공격성이 무려 8배나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혼자 음란물을 보던 남학생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7살 아이를 보고 성적 충동을 느껴 성폭행한 일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무조건 혼내기 보다는 성인이 되었을 때 음란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문제를 잘 알려줘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5, 6학년이 음란물로부터 제일 위험한 시기이다. 이들에게 미리 음란물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힘들 길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 말은 너무 극단적이다” “동의할 수 없다” “구성애 선생님이 저런 말을 하셨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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