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을 제압하는 상황 속에서 여경의 태도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며칠전 여경, 구경하는 시민인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취객을 제압하기 위해 엎드려서 온 몸을 사용하는 남성 경찰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과정에서 남성 경찰의 근무복이 늘어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그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여경의 모습도 보였다.
여경은 옆에 서서 마치 남일이라는 듯이 수갑을 든 채로 쳐다보기만 하고 있었다.
경찰이라면 협조해서 같이 취객을 제압해야 하는데 여경은 단지 그 상황이 마무리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취객 제압하던 경찰 모습이다. 얘기만 들었지. 실제로 보니까 가관이더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남경 3명이 더 와서 취객에게 수갑을 채운 뒤 상황은 마무리 됐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수갑은 대체 왜 들고 있는 거냐”, “여경이 아니라 구경이네”, “이럴거면 여경 왜 뽑는 거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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