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비만 850만원’ 방탄소년단이 쓴다는 블랙카드의 정체

  						  
 								 

최근 방탄소년단의 ‘진’이 같은 그룹 멤버 ‘슈가’의 생일파티에서 블랙카드를 사용해 화제가 되었다. 아무나 못쓴다고 소문만 무성히 나있는 이 블랙카드에 대해 알아보자.

최초의 블랙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1999년 발급한 카드이다.

이 블랙카드는 아무나 못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데 가입비가 무려 7500 달러, 즉 한화로 850만 원이고 연회비가 300만 원 정도이다.

또한 연간 소득 자체가 최상위권에 걸쳐있어야 한다. 금융 자산은 200억 원 이상이어야 하며, 연간 수익 15억 원 이상이라는 조건이 있다. 단, 부동산 자산은 해당되지 않는다.

사용 실적 또한 까다롭다. 연간 카드 사용 금액이 최소 25만 달러, 즉 한화 2억 8천 이상이어야 한다. 만약 미달되면 다음 달부터 회원 유지가 어렵다.

이렇게 까다롭지만 혜택이 어마 무시하기 때문에 모두가 발급받고 싶어 한다. 이 카드를 가지고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쇼핑하면 쇼핑 도우미가 따라나와 직접 대절을 한다.

유명한 상점에서 쇼핑하다가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도 이 카드를 제시하면 문을 열어 쇼핑이 가능하다. 영화에서만 보던 일들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퍼스트 클래스 항공에 탑승하면 리무진이 자동으로 따라나와 의전까지 한다. 그리고 관광 가이드까지 붙여주는데다가 공항에서 수하물을 픽업해서 호텔까지 운송해 준다.

호텔에서도 최고급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침식사도 무료이며, 얼리 체크인이나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해서 시간에 쫓기지 않을 수 있다.

이 카드를 쓰는 셀럽은 많다. 도널드 트럼프, 아리아나 그란데, 빅토리아 베컴, 제시카 심슨 등 이름만 들어도 헉 소리 나는 셀럽들이 이 카드를 쓴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블랙카드가 있다. 바로 현대카드의 ‘현대카드 더블랙’이다.

이 카드는 연회비가 무려 250만 원으로, 한국에서 연회비가 가장 비싼 카드로 유명하다. 이 카드는 현대 카드 초청 고객에게만 발급된다. 그렇지만 초청을 받고 가입하였다고 모두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대카드의 정태영 부회장을 포함한 8명의 심사단이 만장일치로 승인해야 한다.

이 카드를 쓰는 우리나라 셀럽에는 BTS 진, 지드래곤, 배용준, 이정재, 정우성, 전지현, 임형주 등이 있다. 그리고 故 앙드레김도 이 카드를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블랙은 상위 0.05 퍼센트 고객을 위해 출시되었으며, 한 달에 최소 천만 원을 소비하는 고객에게 발급된다.

그렇기에 혜택 또한 좋다. 항공 좌석 일등석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 주며 여행지에서 보험처리를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전시회 예약, 미슐랭 레스토랑 예약, 구매 대행 등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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