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것도 서러운데 대기업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뽑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대기업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뽑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이 과거에 했던 말이 실렸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은 뼈를 때리는 명언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세상에서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유를 주면 함정이라 하고 작은 비지니스를 얘기하면 돈을 못 번다하고 큰 비지니스를 얘기하면 돈이 없다고 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자고 하면 경험이 없다고 하고 정통적인 비즈니스라고 하면 어렵다고 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자고 하면 전문가가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마윈은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구글이나 포털사이트에 물어보길 좋아하고 희망없는 친구에게 의견듣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들은 대학교수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지만 장님보다 일을 더 적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결론은 이렇다. 당신의 심장이 빨리 뛰는 대신 행동을 더 빨리 하고 그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대신 무언가를 그냥 하라. 가난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한 가지 행동때문에 실패한다. 그들의 인생은 기다리다가 끝이 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현재 자신에게 물어보라 당신은 가난한 사람인가?”라고 덧붙였다.
마윈의 말을 들은 한국 누리꾼들은 “실제로 가난한 사람이 게으르긴 함”, “이건 진짜 돈이 없는 사람이라기보다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 이야기 같은데”, “뼈때렸다. 진짜 저런 사람 밑에서 일하면 못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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