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터진 완전 절교한 친구의 결혼식 깽판 대참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 끊었던 친구가 제 결혼식에 온다네요”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이다.

곧 결혼 예정이라는 글쓴이는 “아주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3년 전에 결혼했고 1년 정도 왕래를 하다가 이제는 안 보고 살게 됐습니다. 이제 친구라고도 생각 안 하지만… 먼저 연 끊은 이유를 말씀드릴게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친구는 5년을 그 남자와 연애했지만 저는 한 번도 그 분과 인사를 나눈적이 없어요. 같은 동네이지만 제가 인사를 해도 건성으로 대답했고, 청첩장주는 자리에도 나오지 않았어요. 결혼식에 와줘도 고맙다는 인사도 없더군요”라고 말했다.

덧붙여 “결혼 전후로도 서운하게 했어요. 결혼한다고 친구들끼리 돈 모아서 가전도 해주고 축의금도 넉넉히 줬어요. 그런데 신행 선물을 주거나 고맙다는 말 한 마디를 하지 않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또, “한 번은 가전 선물을 해준 친구가 집들이는 안 하냐고 물어봤어요. 그런데 시댁 가족들이랑 남편 직장 동료들만 했고 앞으로는 계획이 없대요. ‘내 남편은 바쁘고, 내가 너희한테까지 잘 보여야하니?’라고 말하더군요”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저희가 이같은 일 때문에 서운하다고 말하자 너희가 결혼을 안 해봐서 이해 못해주는 거라고, 친한 친구면 이해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하더라고요” 라고 토로했다.

덧붙여 “그런데 이 친구랑 겹치는 친구가 있어 제 결혼 소식을 들었나봅니다.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니 카톡이 왔습니다. 오랜만에 연락하니 어색하다면서, 한 번 만나재요”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겹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제 결혼식에 오고 싶어한다네요. 예전 어릴 때 친구들이랑 다 절교하고 지금 괴로워한대요. 저희 엄마도 이제 그만 화해하고 풀라고 하시는데 어떡해야 할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편 인성 별로인 거 보니 남편한테 의지 못해서 님하고 다시 친해지려고 하나보네요. 받으주면 감정 쓰레기통 될 듯” “축의는 받아요. 그리고 더는 연락하지 말아요. 애 낳았나보네요. 초대할 사람 없으니 슬슬 연락하는거겠죠”라고 냉담하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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