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커뮤니티에서 한국 사진이 공개돼 난리났다.
최근 해외 매체에서 유행처럼 떠돌고 있는 ‘한국의 남다른 클라쓰’ 모음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 각국 네티즌들은 “한국이 미래를 살고 있다”, “한국의 삶은 완전히 다른 레벨”이라며 다양한 사진들을 제보하고 있다.
한국 사람이 봤을 때는 “이게 왜?”라며 의아해할 만한 사진들이 올라왔다.
첫번째 사진은 한국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이었다.
해외 누리꾼들은 “버스 정류장이 이렇게 생길 수도 있구나”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버스정류장 자체보다도 이런 공공시설들이 깔끔하게 유지된다는 사실에 감탄하는 반응이 더 많았다.
두번째 사진은 태양열로 충전되는 벤치였다.
공공시설 등에서 테크놀로지가 실제로 상용되고 있으며 사람들의 편리함을 고려한 센스있는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워했다.
제보에 따르면 “서울에는 태양열로 충전되는 벤치가 있다”, “광역버스는 충전기, 테이블, 발 거치대까지 완비되어있다”, “서울 지하철은 각 열차칸이 얼마나 혼합한지 색깔로 보여준다”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세번째는 화장실 거울 사진이었다.
해당 거울은 인천 공항 화장실에 걸려있는 거울이며 안쪽에 시계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를 보고 해외 누리꾼들은 “인천 공항 화장실에는 거울 안 쪽에 설치된 시계가 있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네번째는 낮잠 구역이었다.
한 누리꾼은 “공항에는 누구나 누워서 낮잠 잘 수 있는 소파들을 비치해둔 낮잠 구역이 있다”라며 제보했다.
다섯번째는 칼로리가 적혀있는 계단이었다.
한 누리꾼은 “서문시장의 계단은 매 걸음마다 몇칼로리를 소비했는지 알려주고, 당신이 삶을 얼마나 더 연장했는지 알려준다”고 말했다.
여섯번째는 ‘도어락‘이었다.
“한국에서는 디지털 도어락이 정말 대중적이다”라며 제보가 들어왔다.
이외에도 양말 자판기, 꽃 자판기, 화장실 안에 비치되어 있는 구강청결제 등 일상적인 것들이 신기하다고 했다.
한국인들이 봤을 때는 소소한 일상일 뿐인데 해외 누리꾼들은 “미래를 살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한국 누리꾼들은 “나도 모르는 게 몇개 있는데 깜짝 놀랐다”, “대한민국 국민도 놀랄 지경이다”, “세계는 21세기에 살고 한국은 23세기에 살며 일본은 19세기로 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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