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발견하면 무조건 경찰에 신고해야하는 물건의 정체가 드러났다.
길을 가다가 한 번쯤은 바닥에 떨어져있는 USB를 발견한 적이 있을 것이다.
USB를 발견하고 그냥 지나쳤다면 다행이겠지만 괜한 호기심에 USB에 뭐가 들어있는지 확인했다가는 큰 일을 겪을 수 있다.
일부 범죄자들이 일부러 바닥에 버려둔 USB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USB를 일부러 바닥에 놓고 이를 발견한 사람이 습득해 컴퓨터에 꽂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리고는 길에서 주운 USB를 컴퓨터에 꽂아 확인하는 순간 컴퓨터에 저장된 많은 개인 정보를 빼앗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USB 해킹 관련해서 실험을 한 적이 있다.
길에 떨어진 USB를 주운 사람의 60%가 이를 컴퓨터에 연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USB에 정부 로고가 있으면 사용 확률이 90%까지 올라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함부로 주우면 안되겠다”, “USB 주운 다음에 꽂아서 확인한 적 많은데”, “와 진짜 이런 방법까지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르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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