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운전면허 소지자 89%가 몰라 손해보고 있었던 부분

운전 면허 있는 사람은 무조건 확인해야되는 꿀팁이 소개됐다.

지금 운전을 안하고 있어도 운전면허가 있기만 해도 다 해당되는 내용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짜로 벌점을 없애는 방법이다.

속도위반이나 중앙선 침범, 신호 위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을 하면 항목별로 벌점을 받는다.

음주운전을 할 경우에는 벌점 100점을 먹게 된다. 벌점 40점 이상이 되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1점당 하루로 쳐서 무려 40일간 정지가 된다.

벌점은 1년동안 누적되다 보니 가끔씩 위반하다 보면 금방 40점을 넘게 된다.

이럴 때 유용하게 쓰는 것이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는 2013년부터 시행됐으며, 신청 후 1년동안 무사고·교통법규 준수 시, 마일리지 10점이 적립되는 것이다.

벌점 40점 이상이 됐을 때 누적 마일리지 만큼 감면받을 수 있다. 즉 마일리지 10점당 벌점 10점을 감면할 수 있는 것이다.

운전자의 면허 벌점이 40점 이상 되어 면허정지 처분 대상자가 될 경우 벌점 누산 점수에서 10점을 공제한다.

1년간 무위반, 무사고를 실천하면 면허벌점이 49점이 될 때까지는 정지처분을 받지 않고 만약 50점 이상이 되면 10일을 감경하여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현재 운전을 하지 않고 장롱면허 운전자도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심지어 마일리지 제도를 신청하고 중간에 실수를 해 사고를 내거나 법규를 위반했어도 전혀 페널티가 없다. 다음날 바로 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하는 법은 ‘정부 24’ 사이트에 들어가 검색창에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라고 검색하고 신청하면 된다.

회원 비회원 상관없이 간단히 주민번호와 이름을 기입하고 본인인증하면 신청 끝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꿀팁이다”, “주변에 알려줘야겠다”, “나 이거 하고 있었는데 벌써 40점 모으고 있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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