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너무 꼬여서 ‘여자 접근 금지령’ 내렸다는 유명 야구 선수

2021년 June 30일   admin_pok 에디터

남자 운동선수들은 훤칠한 키와 운동신경덕분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중에서도 여자 아나운서들이 서로 인터뷰하려고 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일본의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다. LA 에인절스의 이도류인 오타니는 ‘야구 천재’라 불리고 있다.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그는 올해 메이저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의 야구 성적은 가히 놀라웠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회초와 5회초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시즌 27, 28호 홈런을 연달아 쏘아올리면서 홈런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찬 것이다.

또한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이렇게 야구계의 별인 그는 193cm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이성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일본 언론들은 오타니와 인터뷰를 하기 위한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들의 경쟁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잡지는 ‘여자 아나운서 오타니 쟁탈전’이라는 특집 기사를 내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 때문에 오타니가 몸담고 있던 니혼햄 파이터스 구단은 여성 접근을 금지하는 ‘특급 관리’를 행한 적도 있다.

오타니가 여자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할 때 반드시 구단 관계자를 동행시키고, 개인적인 만남도 제한했다.

당시 몇몇 누리꾼들은 “야구계의 별이니 만큼 이런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성인인데 개인 사생활을 통제하는 건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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