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르헨티나를 쑥대밭으로 만든 괴생명체 때문에 한국이 벌벌 떨고 있는 이유

  						  
 								 

현재 세계를 뒤덮고 있는 중국의 만행이 국제 사회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소고기 수출국이었던 아르헨티나는 중국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와 더불어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였으며 소고기 수출국 세계 5위인만큼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지금은 정부가 소고기 수출을 통제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놓였다.

아르헨티나가 위기에 직면하게 된 건 중국인들의 식습관 변화 때문이었다.

약 5~6년 전, 중국의 경제가 급격히 성장하게 되면서 돼지고기보다 소고기 소비량이 증가했다. 실제로 중국의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2000년도 0.52kg에서 2012년 1.2kg로 늘었고, 2018년에는 4배가 넘는 4.1kg를 기록했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소고기 소비량이 급증한 중국의 경우는 전례가 없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중국은 자체적으로 소고기를 공급할 수 없었다.

이때 방대한 양의 소를 보유하고 있던 아르헨티나와 본격적인 무역을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재앙을 맞게 된다.

중국은 막대한 양의 아르헨티나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들여왔다. 또한 다른나라에서도 그랬듯 아르헨티나에 속속이 파고 들어 정상적인 방법을 통한 수입이 아닌 밀수를 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아르헨티나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소고기의 양은 2017년 9만 6천톤에서 2020년 50만톤으로 무려 5배가 넘게 급증했다.

이에 아르헨티나는 위기감을 느꼈지만 당장 국고를 채워 국제적인 신용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결국 5년 가량이 지난 지금 아르헨티나는 자국민이 섭취할 수 있는 소고기 양도 보유할 수 없게 되었고, 이내 자국에서 소고기 품귀 현상마저 일어났다.

이처럼 계속해서 소고기 수요는 증가하나 공급을 맞출 수 없어서 소고기 물가는 급등하기 시작했고 자국 내의 악영향을 미치는 것과 동시에 결국 수출마저 막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상황이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을 만큼 악화되자 5월 18일 아르헨티나 정부는 2억 4000만 달러의 경제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한 달 동안 중국에 소고기 수출을 아예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비단 남의 나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한국에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인들은 무수한 양의 우리나라 김치를 수입해가고 있다. 물론 국산 김치의 수출이 증가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과거 중국이 한 일을 고려하면 한국에도 위협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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