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난리치게 만든 한국 바다에서 포착된 수상한 움직임

2021년 July 19일   admin_pok 에디터

전세계의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에서 찍힌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남해 바다에서 기괴한 형태를 가진 무언가가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해외 유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은 많은 해외 네티즌들이 댓글을 남기는 등 화제가 됐다.

사진에 포착된 물체는 바로 거북선이었다. 해외 유명 커뮤니티 레딧에 거북선이 진을 펼치고 있는 학익진의 모습과 거북선의 사진이 올라온 것이다.

대한해협 부근에서 학익진 재현 행사가 열렸던 것. 사진 속 등장한 거북선은 경남 통영시에서 복원한 것이었다.

통영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처음 임명된 지역이자 임진왜란의 대표적인 전투인 한산도 대첩이 전개된 곳이다.

통영에는 여전히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남아있는 곳들이 남아있으며, 이를 느끼기 위해 통영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통영시가 거북선을 복원하여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거북선은 통영시의 랜드마크가 됐다. 실제로 운항이 가능하며 내부까지 둘러볼 수 있다고 한다.

외국인 글쓴이는 해외 유명 커뮤니티 ‘레딧’에 ‘1500년대 후반 일본군을 격퇴하기 위해 사용된 한국 전함 재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거북선의 사진을 첨부했다.

해당 글에는 외국인들의 댓글이 엄청나게 달렸다.

“이 배들을 개량한 것으로 알려진 이순신장군은 일본 침략자들과 싸움에서 진 적이 없어”, “그는 12척으로 일본의 333척의 배와 싸워 승리하는 위대한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거북선과 이순신 장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CNN 서울특파원 출신 방송인 한 명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이순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서양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순신 장군의 이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 “외국인도 보는 눈이 있구나”, “이순신장군은 진짜 대단한 사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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