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모르는 에어컨 전기 요금 70% 이상 줄이는 진짜 방법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덥다고 에어컨을 계속 틀어놓으면 전기 요금이 폭탄 맞는 경우가 생긴다.

실제로도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에어컨 전기 요금 아끼는 법을 인터넷에 찾아보곤 한다.

하지만 각종 사이트나 SNS에 소개된 에어컨 전기 요금 아끼는 방법은 제각각이었다.

어디에서는 ‘처음에 세게 틀었다가 꺼라’하고, 다른 곳에서는 ‘껐다 켜면 오히려 전기 요금이 더 많이 나오니까 계속 켜놓으라’고 해 사람들은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나 에어컨 전기요금 아끼는 방법은 에어컨 기종마다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에어컨은 구형 에어컨 ‘정속형’과 신형 에어컨 ‘인버터’ 2가지로 나뉜다.

먼저 정속형은 실내가 더우면 실외기가 빠르게 돌다가 희망 온도만큼 시원해지면 실외기가 꺼지고 실내가 다시 더워지면 빠르게 돌기를 반복한다.

반면 인버터는 희망온도만큼 시원해지더라도 실외기가 아예 꺼지지 않고 절전모드를 유지한다. 그리고 천천히 계속해서 돌아간다.

이런 차이점 때문에 에어컨 전기 요금 아끼는 법이 다른 것이다.

만약 에어컨이 정속형이라면 처음에 세게 틀었다가 끄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처음 2시간만 세게 틀었다가 2시간 뒤 에어컨을 완전히 끄고 실내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2시간 동안 에어컨을 켜길 반복하는 것이다.

실제로 정속형 에어컨을 12시간 내내 켰을 때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켰을 겨우 무려 70% 전기 요금 절약 효과가 나타났다.

반면 에어컨이 인버터라면 그냥 계속 켜두는 것이 전기 요금을 아끼는 방법이다.

실제로 12시간 내내 에어컨을 틀어두는 게 2~3시간 간격으로 껐다 켰다 반복하는 것보다 오히려 35% 더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어떻게 ‘정속형’인지 ‘인버터’인 지 구분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5년 이내에 새로 산 에어컨이라면 인버터일 가능성이 높다. 2010년 들어서서부터 거의 모든 신형 에어컨은 인버터로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실내기에 ‘Inverter’라는 말이 쓰여 있다면 인버터 에어컨이고, 해당 모델 상세페이지에 ‘초절전 인버터’, ‘듀얼 인버터’ 등으로 인버터라는 말이 들어가면 인버터 에어컨이다.

만약 실내기에 붙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5등급인데다가 인버터란 말이 실내기에도, 상세페이지에도 없다면 정속형이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