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이 퇴보한 수준” 실시간 남자 임신시킨 애플 상황

  						  
 								 

애플이 새로운 이모티콘을 추가할 예정인 가운데 그 이모티콘의 정체가 괴상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애플에 임신한 남성 이모티콘이 추가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유니코드 컨소시엄은 17일 ‘세계 이모티콘의 날’을 기념해 100개 이상의 새로운 이모티콘을 공개했다.

올해 말 아이폰에 탑재될 최종 후보로 오른 이모티콘에는 눈물을 참는 얼굴, 녹는 얼굴, 경례하는 얼굴, 악수, 손가락 하트, 운전면허증 등이 포함됐다.

그중 눈길을 끄는 것은 배가 불룩 나온 임신한 남성 이모티콘이었다. 업체 측은 “트랜스젠더 남성도 임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제작됐다”면서 “성별의 다양성, 중립성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남성 임산부 이모티콘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미쳤다”, “만약 이 이모티콘이 확정된다면 아이폰을 쓰지 않을 것”, “눈을 의심했다”, “남자가 임신할 수 있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싫으면 쓰지 마라”, “임신한 여성이 아닌 임신한 ‘사람’을 표현한 것”, “다양성을 존중해줘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폰에 탑재될 이모티콘의 최종 목록은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한 뒤 오는 9월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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