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인들 정 많잖아, 올림픽 적자 갚아줘야지”

  						  
 								 

막대한 올림픽 비용으로 일본에 재정적 상황이 심각해지자 한국이 대신 갚아야한다는 목소리가 일본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일본은 3일 연속 일일 확진자가 1만명 넘게 나오고 있다.

현재 도쿄 시청 앞에는 많은 시위대들이 시위를 하며 올림픽 개최를 강행한 정부에게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지난 2일 일본 한 경제 매체 ‘머니 프스트’는 “도쿄 올림픽 총 비용은 4조엔이며, 국민과 도민은 막대한 적자를 지불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작년 2020년에 개최되었어야 하는 도쿄올림픽이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고 연기된 비용을 포함해서 한화 기준 약 40조원이 들어갔다.

이 모든 재정 자원은 세금으로 메꿔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일본인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 확산에 대한 추가적인 비용 역시 피해 규모 예산이 측정조차 어려운 문제라 일본 정부는 재정난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한편 적자 금액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직 올림픽이 끝나고 있지 않은 상황에 조직위원회는 “비판이 두려워 대회가 끝날 때까지 정확한 적자 금액을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 일본 정부는 결국 일본 시민들에게 세금으로 올림픽 적자 비용을 부담하라고 이야기했다. 1인당 계산하면 도민은 한화 기준 100만원에 달하는 돈을 지불하고 도민을 제외하면 1인당 올림픽 부담 금액이 한화 기준 10만원에 달하는 돈을 내야한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의 도민과 시민을 위한 ‘TV 시청료’라는 명분으로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일본인들은 “한국이 제발 갚아달라”며 많은 일본인들이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나 한국에게 돈을 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일본 커뮤니티에는 “개인적으로 한국이 제발 이 빚을 갚아줬으면 좋겠다. 한국은 부자의 나라며, 한국인들은 정이 많은 선진국 시민들이다. 한국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일본의 도움이 있었다. 일본을 위해 한국인들은 도와줄 것”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한국은 연예인들을 비롯해 많은 기관에서 일본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돈을 기부했다. 이번에도 긴급 사태라고 이야기해 한국에게 돈을 거둬 일본의 빚을 갚아달라고 이야기해보자”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반면 “한국인들이 후쿠시마 음식을 낭비하고 버리지만 않았어도 이 정도 개최비용이 나올 일은 없었다. 한국에서 지나친 낭비를 해서 생긴 일이니 한국인들이 책임져라”는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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