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소름돋는 요즘 일본 회사들의 직원 해고 방법

2021년 August 3일   admin_pok 에디터

요즘은 회사가 직원을 함부로 해고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회사에 불이익이 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어느 일본 회사의 기막힌 직원 해고법’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느 일본 회사의 직원 해고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일본에서 정사원을 해고하려면 세 가지 조건이 맞아야 된다. 다른 부서로 이동시키는 게 어렵거나 회사의 경영이 어렵거나 사원의 업무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본 회사들도 한국에서 벌어지는 것처럼 아무 일도 안 시키기, 노트 한 권에 자기 개선방안 쓰기 등을 써서 해고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사원이 관두지 않으면 해고를 해야하고, 이런 경우엔 퇴직금이 많이 나간다. 그래서 한 손해보험 회사가 기발한 해고방법을 써먹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 노인돌봄서비스 기업을 인수하고, 해고하고 싶은 직원은 다 그곳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금융계 종사자에서 한 순간에 치매 노인 대변 치우는 일을 하게 되니 대부분 멘탈이 터져서 몇 달 안에 관둔다고 한다. 자발적 퇴사라 회사는 해고 퇴직금이 안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게다가 그 직원이 이런 걸 부당하다고 호소하고 싶어도 사회적으로 노인들 돌보기 싫다고 말하기도 어려워서 회사가 욕도 안 먹는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만만 한국 뉴스에 나오겠네” “조만간 따라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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