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다 보는데..” 오늘 SNS 난리난 오사카 도톤보리 살.인.사.건 (+영상)

  						  
 								 

일본 오사카의 도톤보리에서 남성이 수차례 폭행당한 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3일 NHK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도톤보리 강에 남자가 빠져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남성을 강에서 발견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을 거두었다.

사고 지점은 쇼핑몰로 맛집 등이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톤보리 에비스 다리 밑 아래 산책로다.

이곳은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관광지이며 오사카의 번화가다.

이 사건은 현장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퍼지고 있다.

동영상에는 강에 떨어지지 않도록 난간에 매달리고 저항하는 남성의 머리를 누군가가 수차례 폭행하고 강쪽으로 미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강에 빠진 남성을 구하지 않았다.

일본 현지 언론 등은 지난 2일 밤 8시 20분경 “외국인 남성이 강에 빠졌다”고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아직 범인은 잡히질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직전, 현장 근처에서 여러명의 외국인이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웠다는 제보가 있어 살인 혐의로 달아난 남자의 행방을 쫓고, 그 밖에도 폭행에 가담한 사람이 없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람이 많은데 왜 아무도 안 도와주지” “왜 영상만 찍고 가만히 있었지” “저런 번화가에서 저런 일이 일어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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