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PC방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렇게 대한민국의 PC방이 좋아지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민국 PC방들 싹 다 갈아엎어 버리게 된 사건’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출시 이전 이랬던(낮았던) 컴퓨터 사양을 이렇게 프리미엄 게이밍PC로 전부 바꿔버렸다”라고 언급하며 컴퓨터 사양이 써있는 PC방 입간판 사진을 올렸다.
과거의 입간판과 현재의 입간판을 비교하니 컴퓨터 사양은 확연히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램 8기가에 불과했던 용량은 16기가가 됐으며 일반 모니터는 게이밍 모니터로 바뀌었다.
이 글이 화제가 되자 ’21세기 전국 PC방에 혁명을 일으킨 게임’이라는 글도 올라왔다.
글쓴이는 ‘배틀그라운드’ 사진을 올리며 “사양 업그레이드에 있어서 역사에 기록해도 무방할 수준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한 명의 커뮤니티 이용자는 ‘국내 게임 플레이 환경을 바꾼 게임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오버워치’ 사진을 올리며 “오버워치가 144 모니터 열풍을 불어일으켰다. 덕분에 전국 PC방이 1차 진화했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배틀그라운드’도 언급했다.
그는 “배틀그라운드로 인해 컴퓨터 사양은 최소 지포스 gtx 1060, 램 16기가 이상이 됐으며 전국 피시방은 2차 진화했다. 뿐만 아니라 스팀의 국내 대중화에 기여했다”고 극찬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짜 많이 좋아졌네” “배그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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