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오고 있어요” 실시간 주민들 공포에 떨고 있다는 일본 지역

2021년 August 16일   admin_pok 에디터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전세계가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이 가운데 일본 일부 지역이 128년만에 최저 기온을 기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일본 홋카이도 상공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북부 지역 왓카나이 시 누마가와 강의 기온이 12일 오전 5시 기준 2.6도로 떨어진 것이다.

이는 8월 상반기 기준 128년만에 최저 기온이다.

특히 5일 전 33.7도를 기록한 홋카이도 호로카니이마치 지역은 이날 오전 5시 이전 기온이 3.4도로 떨어져 30도 이상의 기온차이를 보였다고 아사히TV는 밝혔다.

왓카나이 시민은 아사히 TV와의 인터뷰에서 “엄청 더웠다가 극도로 추워져 큰일이다”며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늘 16일 홋카이도 사포로의 기온은 22도를 기록하며 한층 온도가 올라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일본 날씨 왜 저래?” “지구 온난화 대박이다..” “종말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