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내겠다” 한국 드라마보던 ‘석유부자’가 곧바로 서울에 전화한 이유

  						  
 								 

최근 중동 왕가들이 자신들의 궁전을 한국의 ‘이것’으로 도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심지어 이것을 사기 위해 무려 수 백억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왕가들을 반하게 만든 이것의 정체는 한국의 인삼과 홍삼이었다.

최근들어 한국의 홍삼이 중동 왕가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 한국 홍삼이 중동 왕가들의 관심을 끌게 된 계기가 특별하다고 한다.

중동 왕가들은 전세계 돈의 흐름을 좌지우지한다. 세계 경찰국이라는 미국조차 이들을 쉽게 건들 수 없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두바이 왕가가 3900만 달러(한화 약 500억)를 주고 홍삼 제품들을 구입했다.

한국의 인삼은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고급 건강 식품으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도 여러 매체들을 통해 한국 홍삼 구입량이 크게 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한국의 홍삼이 뚫지 못했던 시장이 유일하게 못뚫었던 곳이 중동시장이었다.

130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신라와 백제의 인삼이 중동에서 고급음식 취급을 받았다는 기록이 존재하긴 하나 천년의 시간이 지나 16세기 대항해시대가 열리면서 실크로드가 점차 쇠퇴했고 한국의 인삼은 중동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하지만 뜻밖의 계기로 중동 사람들이 한국의 인삼과 홍삼에 대해 다시 한 번 주목하게 됐다. 그 계기는 바로 한국 드라마였다.

한국 드라마가 전세계로 인기가 많은데 한류 열풍이 중동에도 불었던 것이다. 한국 드라마에 홍삼 PPL이 들어가면서 본의아니게 중동 사람들이 홍삼을 사들이게 됐다.

결국 두바이 왕실에도 전해졌고 두바이 왕실은 농수산물 수출을 담당하는 공기업인 AT에 연락을 취했다.

그리고 AT는 무려 500억에 달하는 규모의 계약을 달성했다. 일각에서는 두바이 왕실의 홍삼 싹쓸이가 한국 홍삼의 세계적 유행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AT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도 “UAE는 중동시장의 허브이자 주변국 진출을 위한 거점국가로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한국 수출업체가 신규시장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비대면 마케팅 등 다각적인 수출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팩튜브’ 영상 캡처,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상 캡처